진안특화음식 개발 결과 발표

27일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로컬푸드와 맛남! 진안쿡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11.27.
27일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로컬푸드와 맛남! 진안쿡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11.27.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은 27일 진안사통팔달센터에서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로컬푸드와 맛남! 진안쿡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프로그램 중 전주대학교가 협력대학으로 나서 리빙랩이라는 새로운 수업방식으로 진안특화음식을 개발·발굴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4개의 팀이(12명) 수업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하고 시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홍삼버터빵, 인삼·더덕 품은 돼지고기, 홍삼두부, 타락죽 등 진안군 특산품을 접목한 특색있는 음식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참석자들은 주민주도 진안특산음식의 개발과정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여러 가지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도 공모사업인 전북시민대학을 통해 군민들에게 질 좋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에도 진안군민들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교육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1번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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