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서 트리 점등... “희망의 빛 되길”

창원시가 26일 시청광장에서 연말을 맞이해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11.26.
창원시가 26일 시청광장에서 연말을 맞이해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3.11.26.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6일 창원시청광장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창원시기독교연합회(대표 신진수 목사), 마산기독교연합회(대표 최정규 목사) 주최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찬송을 시작으로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축도, 광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특별찬양, 특별연주, 점등감사기도, 축하메세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밝은 빛으로 환하게 비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오늘 성탄트리의 빛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과 모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창원시기독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원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해중원로타리에서도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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