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한국 전자출판계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기 위해 2024년 런던도서전(THE LONDON BOOK FAIR) 참가자를 모집한다.

24일 출판진흥원에 따르면, 참가자 모집은 12월 7일까지며, 국내 전자출판분야(전자책, 오디오북, 접근성 전자책 등) 관련 기업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출판진흥원은 런던도서전 참가를 위해 기업별 최대 2000만원 상당(부스 임차, 홍보물품 제작, 통역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4월 개최된 2023년 런던도서전 참여를 통해 32억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내며 한국 출판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내년도 역시 K-콘텐츠를 널리 알리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출판기술의 우수성 뿐 아니라 문화를 세계인에 홍보하며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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