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17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교육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10.17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17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교육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10.17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5선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2일 “결론부터 말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병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일이야말로 한 장관에게 주어진 일 중 으뜸가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서병수 의원은 “지은 죄가 워낙 크기에 방탄 국회, 단식, 탄핵까지 동원할 수밖에 없는 정당에다 그 정당 대표라는 사람과 (한 장관은) 1년 넘게 겨뤄왔다”며 “스스로 자신 경쟁력을 증명해 온 시간들”이라고 설명했다.

서병수 의원은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정치인 중 독보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게 그 증거”라고 부연했다.

서병수 의원은 “나이 먹고 고리타분해진 진보에 맞설 젊고 새로운 보수를 일컫는 상징으로 충분하지 않는가”라고 했다.

서병수 의원은 한 장관 외 가용한 인물을 총선에서 최대한 등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병수 의원은 “가장 어려운 상대와 싸우겠다며 사실상 선언한 사람도 있고 거론되는 누구든지 다 불러들여야 한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는 당 스펙트럼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서병수 의원은 “국민의힘도 오랜만에 들썩이고 있지 않은가”라며 “30%대 박스권에 갇혀버린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지지도를 뚫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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