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행정전산망 복구·수능 이의신청·슈퍼 빅텐트·영국 국빈 방문·대북 경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먹통’이었던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이의제기 건수가 지난해 수능(66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슈퍼 빅텐트’를 언급하며 인재풀에 다양한 가능성을 시사한 국민의힘이 어떤 인물들을 영입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푸틴, 22일 ‘G20 화상회의’ 참석… 러시아 입장 연설한다(원문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인도 주최로 진행되는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4수능] 이의신청 288건… 작년 대비 절반 수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접수가 2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종료됐다. 이의제기 건수는 지난해 수능(66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복과 단순 의견, 시험 운영에 대한 항의글 등 추후 집계에서 빠지는 만큼 건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자도 못 내는 좀비기업 늘었다… 시중은행 무수익여신 3조 육박☞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고금리 등 이중고 속에서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소비 위축까지 이어지면서다.

◆국민의힘, 비명계에도 ‘러브콜’… ‘슈퍼 빅텐트’ 가동 촉각☞

국민의힘이 당 밖의 인물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현재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슈퍼 빅텐트’를 언급하며 인재풀에 다양한 가능성을 시사한 국민의힘이 어떤 인물들을 영입할지 관심이 쏠린다.

◆尹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탄소중립 파트너’로 관계 격상 관심☞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치in] “정찰위성 발사 중단” 촉구한 합참… 대북 경고? 9.19합의 효력 정지 빌드업?☞

합동참모본부는 20일 북한을 향해 “현재 준비 중인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강행 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전산망 복구 후 첫 평일 ‘정부24’ 이상무… 원활한 등초본 발급☞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먹통’이었던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20일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부24에 접속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신청해보면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 발급된다.

◆尹대통령, T1 우승에 “e스포츠 종주국 명성 세계에 알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20일 페이스북에 T1 선수단을 향해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국내 1천대 기업 CEO 10명 중 3명은 ‘SKY’ 출신… 1964년생 가장 많아☞

국내 10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이른바 ‘스카이(SKY)’대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율은 29.9%로 조사됐다. CEO 중에는 1964년생이 가장 많았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2023년 국내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및 전공 현황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알시파 병원서 미숙아 31명 긴급 대피”… 교전중단 소식은 아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미숙아 31명이 긴급 구조됐다고 팔레스타인 구호단체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CRS)는 페이스북을 통해 가자 북부 가자시티의 알 시파 병원에서 31명의 미숙아를 구급차에 태워 가자 남부 라파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