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청권 메이커 페스티벌 시제품 우수사례 수상 모습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3.11.17.
2023 충청권 메이커 페스티벌 시제품 우수사례 수상 모습 (제공: 상명대학교)ⓒ천지일보 2023.11.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인 띵작스튜디오가 ‘2023 충청권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에서 우수성과 메이커팀을 배출했다.

‘2023 충청권 메이커스페이스 페스티벌’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으로 도출된 성과 공유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일반인,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등 약 465명이 참석했다.

상명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인 띵작스튜디오 소속 ‘Ho-Gi’팀 임효영은 ‘플랜트 하이(Plant high)’라는 초보 식집사를 위한 식물 멀티 케어 디바이스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명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인 ‘띵작스튜디오’는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1층에 위치에 있으며 아크릴, 목재류, 포맥스 등 컷팅 및 각인 작업으로 2D, 3D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CNC와 3D프린터, 레이저컷팅기, 전기가마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디자인 메이킹 기초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장비 이용교육과 대여, 메이커들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명대 ‘띵작스튜디오’의 ‘띵작’은 사고/창작(Thinking_띵킹)과 명작(名作)을 합친 이름으로 ‘창의적인 사고로 훌륭한 명작을 만든다’는 운영 철학을 담고 있다.

창작활동에 관심있는 메이커들은 누구나 상명대 ‘띵작스튜디오’의 창작공간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Ho-Gi’팀 임효영 씨는 “상명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인 띵작스튜디오는 좋은 장비를 갖추고 안전하고 재미있게 시제품을 메이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메이커들 간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제품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 메이커 활동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상명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인 김희균(AR·VR미디어디자인전공) 교수는 “상명대는 2019년에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메이커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시제품 제작 지원, 제작 시제품의 업그레이드 지원, 시제품의 사업화 지원에 함께하고 있다”며 “상명대 띵작스튜디오는 메이커들의 체험과 공유를 통한 메이킹의 실현은 물론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메이커 문화의 사회적 저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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