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영천시)ⓒ천지일보 2023.11.16.
(제공: 영천시)ⓒ천지일보 2023.11.16.

[천지일보 영천=장덕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연구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년 8월 구성된 ‘YC-체인지메이커’(6개팀, 36명)는 발령 5년 이내의 신규공무원으로 이뤄진 자발적 정책 연구모임이다. 6개팀 36명이 참여해 4개월간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해 왔다.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개선을 위한 무인 임대소 ▲보현산 관광지 활성화 방안 ▲영천한약축제 활성화·체류형 관광 유도에 대한 연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방안 ▲MZ 커플의 결혼 장려 정책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마현산 근린공원 활성화 방안 등 총 6건이다.

이번 연구결과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이 주재해 국·소장 및 과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 공무원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주제에 대한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추후 심사결과에 따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업무로 바쁜 중에도 직원들이 개인 시간을 쪼개 연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신규 직원으로서 업무 역량을 한껏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의 열정을 잃지 않고 시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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