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3.11.13.
국가철도공단 사옥. (제공: 국가철도공단) ⓒ천지일보 2023.11.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코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탄탄한 레일로·그린 내일로·친환경 실천 체험 프로그램’을 13일 부터 시작했다.

위 프로그램은 지난 9월 강원본부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키 위해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약을 체결한 후, 원주 지역의 커피 찌꺼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팀 ‘커피키퍼’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며 기획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본부는 ▲커피머신 ▲캡슐커피 ▲핸드드립 등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모아 ▲주방비누(커피비누) ▲커피화분 ▲커피연필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재활용해 탄소중립과 ESG경영 실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이번 자원순환 활동으로 강원본부 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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