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와 원주시가 8일 오전 10시 원주시청에서 ‘취약계층 일산화탄소(CO)경보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23.11.08.
대한석탄공사와 원주시가 8일 오전 10시 원주시청에서 ‘취약계층 일산화탄소(CO)경보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23.11.0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와 원주시가 8일 오전 10시 원주시청에서 ‘취약계층 일산화탄소(CO)경보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원주시 관내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가스 누출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일러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석탄공사가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지원하고, 원주시는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를 맡는다. 석 탄공사와 원주시는 올해 100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일산화탄소는 보일러 및 난방기구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무색무취 기체로서,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 발생 시 경보가 울려 사용자에게 주의경고를 함으로써 중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기기이다.

원경환 사장은 “우리공사 최고의 가치는 바로 안전이다.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석탄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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