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 옹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승봉분소 준공식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3.11.03.
3일 인천 옹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승봉분소 준공식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인천 옹진군청)  .ⓒ천지일보 2023.11.0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3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승봉분소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내부시설 관람, 기념촬영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승봉분소는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35.2㎡ 단층 1개소로 조성됐고, 임대농기계는 트랙터 등 25종, 39대가 배치됐다.

황영욱 승봉리마을이장은 “승봉도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인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훌륭하게 조성해 준 옹진군에 감사를 표하며, 승봉도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 준공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승봉분소는 농업인들의 영농여건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소외 받는 도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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