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지역경제 유발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사진은 제1회 원주 만두축제 폐막식에 참석한 원강수 원주시장과 귀빈들이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다음 만두축제를 기약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11.02.
사진은 제1회 원주 만두축제 폐막식에 참석한 원강수 원주시장과 귀빈들이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다음 만두축제를 기약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11.02.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전통시장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2023 원주 만두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도심에 가깝고 전통시장이 밀집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만두 축제와 함께 주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을 방문해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축제 기간인 28~29일 이틀 동안 20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해 약 10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자난 달 28~29일 원주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원주 만두축제에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11.02.
사진은 자난 달 28~29일 원주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원주 만두축제에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11.02.
속이 꽉차 먹음직 스러운 원주 만두.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11.02.
속이 꽉차 먹음직 스러운 원주 만두.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11.02.

원주시는 올해 만두축제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두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예산을 투입해 전국을 넘어 전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만두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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