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강 자전거길, 원주 간현관광지 등 우수사례 견학

지난달 30일 양평군 남한강 자전거길에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의회) ⓒ천지일보 2023.11.01.
지난달 30일 양평군 남한강 자전거길에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의회) ⓒ천지일보 2023.11.01.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하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비교견학에는 소남영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강정구·김산수·김영주·이윤하 위원, 집행부 공무원 등 15명이 함께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자전거도로 조성과 인프라 구축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세미원·두물머리·간현관광지 등 경관 자원을 활용한 여가 공간 조성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차인 지난달 30일 비교견학은 양평군 세미원과 남한강 자전거길, 그리고 두물머리 순으로 이뤄졌다. 평택호~한강 친환경 자전거길 연결 개통에 앞서 남한강 자전거도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시찰하면서 수변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수질을 보존할 방법 등을 논의했다.

2일차인 지난달 31일에는 원주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해 관광 자원의 개발 과정과 계획을 청취한 후, 뮤지엄 산으로 이동해 평택박물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비교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비교견학에 참여한 이기형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타 시도의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하고 비교견학 함으로써 시책개발과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의정에 반영하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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