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20% 인하된 지난해 11월 12일 오후 서울 금천구 알뜰 명보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20% 인하된 지난해 11월 12일 오후 서울 금천구 알뜰 명보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국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에 국내 LPG 공급 가격도 11월부터 ㎏당 55원 오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1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 부탄 가격을 ㎏당 1506.68원으로 정했다. 이는 10월 가격보다 ㎏당 55원 인상된 수준이다.

E1도 11월 프로판 가격의 경우 가정·상업용은 ㎏당 1238.25원, 산업용은 1244.85원으로 조정했다. 부탄 가격은 ㎏당 1505.68원이다.

E1 측은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 LPG 가격은 8월 t당 평균 77.5달러, 9월 90달러, 10월 52.5달러, 11월 7.5달러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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