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산지가격으로 판매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주하나로마트 1층 이벤트매장에서 수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전북본부, 전북인삼농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판매처에서는 양질의 수삼을 산지가격으로 판매하고 100g 단위로 벌크 판매도 진행해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구입도 가능하다. 또 가격대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출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증가와 최근 이상기후로 인삼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질 좋은 인삼을 구매할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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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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