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거주자 퇴거 뒤 입주

 ‘안산선부 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125가구.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23.10.17.
‘안산선부 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125가구.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23.10.1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청년 및 대학생,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안산선부 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125가구를 오는 27~31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로 35에 위치한 안산선부 행복주택은 18㎡형(약 5.5평) 244가구와 36㎡형(약 11평) 42가구 등 총 28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에어컨과 비데, 가스쿡탑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 중인 가구원이 퇴거해야 입주가 가능하므로, 예비순번에 따라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모두 125가구다. 18㎡형은 ▲청년 및 대학생 80가구 ▲고령자 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10가구 등 총 100가구이며 36㎡형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15가구 ▲고령자 5가구 ▲주거급여수급자 5가구 등 총 25가구다.

공사는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주택소유여부 및 소득수준 등을 토대로 입주자격을 확인한 뒤 추첨을 거쳐 예비순번을 부여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선부역과 안산역,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IC)이 모두 2㎞ 내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행복주택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안산도시공사 행복주택 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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