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3.10.04.
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3.10.04.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024년 마을만들기사업 신규대상지 평가’ 결과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마을은 ▲단촌면 후평리 ▲신평면 중율2리 ▲안평면 신안2리 3개 마을로서 2024년 1월부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승인 후에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들은 의성군 주민 참여형 사업인 행복마을자치사업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역량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진행, 마을경관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내년 마을만들기 신규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해 여러 차례 주민 회의를 열고 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의성군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최종 선정됐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의성군의 행복마을자치사업 2~3단계를 이수 또는 추진 중인 마을만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는 마을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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