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선상낚시 물때 소조기
바다여행 전 해역서 ‘좋음’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절기인 ‘추분’이 있는 이번 주말엔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깊어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는 주말에 바다 여행 가도 될까.
22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23일 갯바위 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경상남도 부산동부·부산남부, 제주도 비양도·서귀포에서 ‘나쁨’이다. 24일 갯바위 낚시는 경상북도 울진후정·포항, 경상남도 울산·욕지도, 전라남도 하조도·가거도에서 ‘나쁨’이며 경상북도 부산동부·부산남부·부산서부, 경상남도 거제도, 전라남도 거문도, 제주도 추자도·김녕·비양도·서귀포·성산포에서 ‘매우 나쁨’이다. 이 외 지역은 ‘보통~매우 좋음’이다.
선상 바다낚시는 23일 조름선 서측해상에서 ‘좋음’, 공현진항 동측해상에서 ‘보통’, 도두항 북서해상에서 ‘나쁨’이며 다음날인 24일에는 조름섬 서측해상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보통’, 도두항 북서해상은 ‘매우 나쁨’ 수준이다.
선상낚시 물때는 주말 동안 소조기이다. 23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2.0~4.5㎧, 오후 1.0~4.8㎧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6.7~7.6㎧, 오후 6.7~10.3㎧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5.5~7.7㎧, 오후 6.9~9.0㎧를 나타냈다. 24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4.6~6.6㎧, 오후 0.3~5.2㎧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10.7~12.7㎧, 오후 11.6~13.2㎧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3.8~4.5㎧, 오후 4.0~4.9㎧를 나타냈다.
23일 서핑은 망상·송정해수욕장에서 ‘매우 나쁨’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나쁨’을, 송지호·만리포·곽지해수욕장에서 ‘보통’을, 죽도·진하해수욕장에서 ‘좋음’이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전 해역에서 ‘보통~좋음’이지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나쁨’이다.
23일 파고(오전/오후)는 송정해수욕장 0.9m/1.1m, 만리포해수욕장 0.2m/0.3m, 죽도해수욕장 0.6m/1.3m, 망상해수욕장 0.6m/1.2m, 곽지해수욕장 0.5m/0.5m, 다대포해수욕장 0.5m/0.6m, 진하해수욕장 0.9m/1.2m, 송지호해수욕장 1.2m/1.5m이다. 24일에는 송정해수욕장 1.4m/1.3m, 만리포해수욕장 0.2m/0.2m, 죽도해수욕장 0.7m/0.6m, 망상해수욕장 0.9m/0.7m, 곽지해수욕장 0.6m/0.6m, 다대포해수욕장 0.8m/0.8m, 진하해수욕장 1.6m/1.5m, 송지호해수욕장 0.7m/0.6m이다.
바다여행은 23일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나 제주북서·제주북동·제주남동은 ‘나쁨’으로 집계됐다. 다음날인 24일에는 부산북동·부산남서·여수도서·제주북서·제주북동·제주남서에선 ‘나쁨’ 수준이며 이 외 지역은 ‘보통~매우 좋음’이다.
갯벌체험은 23일 마시안·만대·백미리에서 ‘좋음’을, 거차에서 ‘보통’을, 그 외 지역은 ‘매우 나쁨’이다. 선감·장양·냉천·문항·다대는 체험불가다. 24일에는 마시안·만대·백미리·거차에서 ‘보통’외에는 전 해역에서 ‘매우 나쁨’이며 선감·냉천·문항·다대는 체험불가다.
스킨스쿠버는 23일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 수준이다. 다음날인 24일에는 전 해역에서 ‘보통~좋음’이나 태종대·거문도·추자도·어영·성산일출봉에서 ‘나쁨’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