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대비 군민 생활 불편 해소 등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횡성군청.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물가안정, 교통 대책 등 13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먼저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등 800가구, 독거노인 1678가구 사회복지시설 21개소에 510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지원에 448가구 등 총 3436가구에 대해 연휴가 시작되기 전 위문과 물품 전달을 전달해 나눔 문화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이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져 횡성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횡성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관내 주요 관광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횡성군은 감염병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과 취약 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내실을 갖춘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이번 명절에는 군민을 비롯해 횡성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서 따뜻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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