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람객 편의·안전관리 등
기관별 역할 분담 논의 진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5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약 20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남도영화제(NDFF) 시즌1 순천’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공식행사, 상영관별 운영관리 계획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 점검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3.09.18.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5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약 20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남도영화제(NDFF) 시즌1 순천’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공식행사, 상영관별 운영관리 계획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 점검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청) ⓒ천지일보 2023.09.18.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약 20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남도영화제(NDFF) 시즌1 순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순천시, ㈔전남영상위원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정숙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행사 준비, 상영관별 운영관리 계획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특히 ‘2023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준비부터 교통, 주차, 관람객 편의, 안전관리 대책 등 부족한 점은 없는지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스크린에서 관람객이 만족하는 감동의 남도영화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젊은 세대들이 찾을 수 있는 영화제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인과 일반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남도영화제는 남도의 문화를 담아내고 전남도 곳곳에 영상 문화의 저변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다른 영화제와 차별화를 위해 명칭부터 ‘회’가 아닌 ‘시즌’을 최초 도입했다. 관람객 3만명을 목표로 내달 11~16일까지 진행된다.

영화제는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가든스테이, 조례호수공원, 순천 CGV, 영상미디어센터 영화관, 전남동부청사 이순신강당 등 6개소 11개 스크린을 통해 22개국 90여 작품을 무료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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