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선상낚시 물때 소조기
바다여행 전 해역 ‘보통~좋음’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이번 주말은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백로(白露) 다음날이다. 이제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8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9일 갯바위 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경상북도 울진·포항, 경상남도 부산동부, 제주도 서귀포에서 ‘나쁨’이다. 10일 갯바위 낚시는 경상북도 울진, 경상남도 부산서부·부산남부·욕지도, 제주도 비양도·서귀포 ‘나쁨’, 경상북도 포항, 경상남도 부산동부 ‘매우 나쁨’이며 이외 지역은 ‘보통~매우 좋음’이다.
선상 바다낚시는 9일 조름선 서측해상에서 ‘매우 좋음’, 공현진항 동측해상에서 ‘좋음’, 도두항 북서해상에서 ‘보통’이며 10일에는 조름섬 서측해상과 공현진항 동측해상은 ‘좋음’, 도두항 북서해상은 ‘나쁨’ 수준이다.
선상낚시 물때는 주말 동안 소조기이다. 9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0.4~2.4㎧, 오후 2.4~4.5㎧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4.3~4.9㎧, 오후 3.1~4.5㎧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0.1~1.4㎧, 오후 1.5~2.5㎧를 나타냈다. 다음날인 10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1.2~6.2㎧, 오후 1.7~4.3㎧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5.7~7.0㎧, 오후 6.0~7.0㎧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1.0~4.1㎧, 오후 1.7~3.4㎧를 나타냈다.
9일 서핑은 죽도해수욕장에서 ‘매우 좋음’, 송지호해수욕장·진하해수욕장 ‘좋음’. 만리포해수욕장 ‘보통’, 다대포해수욕장·곽지해수욕장 ‘나쁨’, 송정해수욕장 ‘매우 나쁨’이다. 10일에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다대포 해수욕장은 ‘나쁨’이다.
9일 파고(오전/오후)는 송정해수욕장 0.8m/0.9m, 만리포해수욕장 0.2m/0.2m, 죽도해수욕장 0.7m/0.7m, 망상해수욕장 0.8m/0.8m, 곽지해수욕장 0.3m/0.3m, 다대포해수욕장 0.4m/0.6m, 진하해수욕장 1.0m/1.1m, 송지호해수욕장 0.7m/0.7m이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송정해수욕장 1.0m/1.0m, 만리포해수욕장 0.2m/0.2m, 죽도해수욕장 0.8m/0.8m, 망상해수욕장 0.9m/0.8m, 곽지해수욕장 0.5m/0.5m, 다대포해수욕장 0.5m/0.6m, 진하해수욕장 1.1m/1.1m, 송지호해수욕장 0.8m/0.8m이다.
바다여행은 9일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으로 집계됐다. 10일에는 포항·부산남서·제주북동에서 ‘나쁨’수준이지만 이외 지역에선 ‘보통~좋음’ 수준이다.
갯벌체험은 9일 마시안·만대·백미리·거차에서 ‘보통~매우 좋음’을 나타내며 이외 지역은 ‘나쁨~매우 나쁨’이다. 선감·냉천·문항·다대는 체험불가다. 다음날인 10일 전 해역에서 ‘나쁨~매우 나쁨’이지만 거차에서 ‘보통’이다. 병술만·월하성·신시도·하전·만돌·냉천·문항·다대는 체험불가다.
스킨스쿠버는 주말 동안 ‘보통~매우 좋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