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순환 통해 환경보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금호고등학교(교장 류재문)가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프리마켓 바자회’ 수익금 65만 1000원을 소외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 ⓒ천지일보 2023.09.08.
금호고등학교(교장 류재문)가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프리마켓 바자회’ 수익금 65만 1000원을 소외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 ⓒ천지일보 2023.09.08.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금호고등학교(교장 류재문)가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프리마켓 바자회’ 수익금 65만 1000원을 소외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8일 금호고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지난 7월 12일 개최했던 ‘프리 마켓(Free Market) 바자회’에서 학생들로부터 안쓰는 물건 등을 모아 이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운암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고는 ‘지구를 지키자(Save the Earth)’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바자회를 열었다.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해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바자회를 비롯해 금호고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금호고는 자원이 순환하는 곳이다’ ‘금호고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나눔의 공간이다’를 모토로 학교 공동체 모두가 나서 환경 문제에 대응하며 지역사회 생태환경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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