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100여명 참가
남녀 각각 상위 5명 시상

정기문 진도군 기획홍보실장이 7일 열린 ‘제4회 진도군수배 전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9.07.
정기문 진도군 기획홍보실장이 7일 열린 ‘제4회 진도군수배 전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3.09.07.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제4회 진도군수배 전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7일 진도군 의신면 운림삼별초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진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진도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남 11개 시군에서 참가한 100여명의 어르신들은 대회를 통해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8홀 타수로 순위를 결정해 남녀 각각 상위 5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홀인원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운림삼별초공원 파크골프장은 첨찰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하며 쌍계사와 삼별초 공원과 같은 명승지와 관광지가 인근에 있어 골프 애호가뿐만 아니라 외부 동호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관련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더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