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방안 모색

지난 4일 전북 진안군 백운면사무소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D-1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09.05.
지난 4일 전북 진안군 백운면사무소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D-1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진안군) ⓒ천지일보 2023.09.05.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난 4일 백운면사무소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D-1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준공을 1년 앞두고 지역상생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지역 주민 의견 수렴,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전용태 전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산림청과 전북도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림청 관계자로부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지역 인력 채용, 구내식당·카페 등 지역 업체 선정, 환경보호, 교통 체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준공 D-1년을 맞이해 산림청 관계자와 주민들이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산림치유원과 연계 가능한 진안만의 차별화된 자원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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