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순방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9.5
(성남=연합뉴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순방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3.9.5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

5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윤 대통령이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인 오는 28~30일에서 개천절인 다음 달 3일까지 6일간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석 명절부터 개천절로 이어지는 6일간의 연휴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국가 경제 차원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각 부처에서도 임시공휴일 지정 취지를 되새겨 소관 분야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민간 소비를 진작시키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준비된 지원 방안에 대해 국민들께서 모르셔서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도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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