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재난·낙상 등 위급 상황 대비

오른쪽부터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3.09.05.
오른쪽부터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3.09.05.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나주시와 지난 4일 나주시청 이화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협약 체결을 통한 세부적 사업 진행 계획을 포함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논의와 향후 실천에 대한 각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은 30여년의 전력산업 수행으로 검증된 한전KDN의 AI 기술과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 기반 스마트안전 솔루션을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에 구축해 각종 재해 및 낙상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전KDN과 나주시는 최선의 협약 이행으로 지역내 재난취약시설 관리 및 재난 상황에 대한 효율적 대응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역할 강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확대를 통한 신사업 발굴과 나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AI기술 확대 추진 등을 모색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의 안전 관련 대비책 마련에 스마트안전 기술 지원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다”면서 “나주시와 함께 안전한 사회 환경 구축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에너지ICT 전문기업으로써 사업 수행 과정에 축적해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윤병태 시장은 “한전KDN의 첨단 영상분석 기술로 재난취약시설인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으뜸 나주를 만들어 가는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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