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ESG 정보를 강화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3.09.01.
LG유플러스 모델이 ESG 정보를 강화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고 있다. (제공: LG유플러스) ⓒ천지일보 2023.09.0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 하에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을 위해 즐겁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돌봄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과 시대 변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LG유플러스의 ESG 지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연도별 탄소중립 실현 세부추진 목표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설립해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으로는 ▲용산사옥 RE100 달성 ▲PPA, REC, 녹색프리미엄 등으로 재생에너지 조달 ▲외기냉방 등을 통한 IDC 운영 효율화 ▲에너지 세이빙 모드 적용 등을 통한 네트워크 장비 운영 효율화 등이 있다.

사내·외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아 매장에서 버려지는 X배너와 차양막 등을 이용해 네임택과 미니가방을 제작했다. 이를 인천공항을 방문한 자사 모바일 고객에게 증정하는 활동을 통해 30년 된 소나무 53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인 약 547㎏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또한 ‘기후행동 1.5도씨’ 앱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양치컵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을 포함한 10가지 행동들을 실천하고 인증한다. 올해 상반기에만 임직원 누적 90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엔 전국 직영 매장에서 회수한 폐유니폼을 파우치로 리사이클링 하는 ESG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 직영 매장에서 사용되지 않아 쌓여 있는 폐유니폼 1000여벌을 수거, 3가지 형태 파우치로 리사이클링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및 자원보존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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