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영토학자 장계황 박사 초청 강연회’ (출처; 한빛문화연구소)
‘역사영토학자 장계황 박사 초청 강연회’ (출처; 한빛문화연구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빛문화연구소가 ‘역사영토학자 장계황 박사 초청 강연회’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원주지역론을 중심으로 한-3족주의 사상과 문화영토론’이란 주제로 원주문화원 1층 문화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장계황 박사는 강연회에서 “공동 문화를 가진 배달족이 살았던 간도, 만주, 연해주 등 소위 북방영토가 우리 조상들이 지배했고 또한 같은 문화를 누렸던 영토라고 인식하는 잠재적 영토관을 가지고 있어야 언젠가는 그 땅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영토를 회복하는 데는 문제가 없기에 국민들이 인식을 바꾸고 또 인도, 몽골, 만주국을 비롯한 주변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면 머지않은 날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인 강대업 ‘한빛문화연구소’대표는 “모든 문화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는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아는 이들과 더 긴밀하게 교류하며, 우리 사회가 서로의 벽을 넘어 분명 더 행복하고 평화롭게 하나되는 방향을 찾아가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융합 문화의 시대에 발 맞춰 지역사회 문화의 교류 진흥을 위해 출범한 한빛문화연구소(대표: 강대업)가 주최한 행사로 원주시민과 각계각층의 폭넓은 사회 문화 인사들이 함께한 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