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주요 관광시설 벤치마킹
경제 시너지 효과 통한 100만 인구
1천만 관광객 달성 목표

17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원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섬진강변 폐철로를 이용한 기관차를 티고 지역 해설사의 도슨트를 청취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8.17.
17일 원강수 원주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원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섬진강변 폐철로를 이용한 기관차를 티고 지역 해설사의 도슨트를 청취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8.17.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타지역 관광 명소 벤치마킹을 통해 원주를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 시장은 관광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명과 지난 16일 광명동굴, 국립장성숲체원, 광주 푸른길공원 등을 답사하며,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에 도입 가능한 관광 모델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일정 2일차에는 곡성과 밀양을 찾아가 동악산을 배경으로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는 국립곡성치유의 숲, 섬진강변의 폐철로를 활용한 기관차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폐전터널을 활용해 미디어 아트 터널을 조성한 밀양 트윈터널을 견학했다.

17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베치마킹 팀이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8.17.
17일 원강수 원주시장과 원주시 베치마킹 팀이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8.17.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시 관광 관계 공무원과 함께 국립곡성치유의 숲을 방문 숲길을 거닐며 해설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8.17.
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시 관광 관계 공무원과 함께 국립곡성치유의 숲을 방문 숲길을 거닐며 해설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2023.08.17.

이후 저녁에는 대구 칠성종합시장 축제인 ‘Good Festival’에 참석해 야시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금빛 똬리굴을 포함한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접목해 원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시키면 이로 인한 경제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만 인구, 천만 관광객을 달성해 무엇 하나 뒤지지 않는 이른바 원주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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