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 포스터.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3.08.14.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 포스터. (제공: 시흥시청) ⓒ천지일보 2023.08.14.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거북섬 지역 활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4일에 걸쳐 ‘2023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를 개최한다.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는 부족한 문화적 인프라를 마련해 신도시 입주민과 상인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공방과 체험부스를 비롯해 친환경 어린이 사생대회 등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북섬 보니타가 내 광장(19~20일)과 웨이브파크 앞 광장(26~27일)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총 3개 구역이 운영된다. 관내 공방 작가들의 친환경 소재 작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북적북적 마켓존’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에코 체험존’, 그리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 ‘거북섬 야행 광대와 춤을’(19일)을 비롯해 ‘판타지 마법해적단’(20일)을 즐길 수 있는 ‘들썩들썩 공연존’이 운영된다. 19일에는 친환경 사생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즐기고 참여하는 거북섬만의 특화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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