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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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12일 토요일 휴가지 방향 고속도로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58만대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5시쯤 절정에 이른 뒤 밤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지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전 11~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른 후 오후 11시에서 자정 사이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고속도로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분 ▲울산 4시간 41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1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9분 ▲대구 4시간 1분 ▲광주 3시간 27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50분 ▲강릉 5시간 30분 ▲양양 4시간 2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50분 ▲대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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