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과 광복절 공휴일 겹쳐
해수욕·스킨스쿠버 시기 ‘좋음’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이번 주말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은 폭염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은 휴가철과 광복절 공휴일로 황금연휴가 시작해 평소보다 많은 시민이 바다를 찾을 전망이다.
11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12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지만 강원도 남애항, 제주도 서귀포는 ‘나쁨’으로 나타났다. 13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 해역이 ‘보통~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선상 바다낚시는 주말 동안 전 해역에서 ‘보통’이며 13일 조름섬 서측해상에서 ‘좋음’이다.
선상낚시 물때는 12일 소조기, 13일 중조기이다. 12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3.6~6.3㎧, 오후 1.6~4.5㎧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2.6~3.5㎧, 오후 2.6~3.5㎧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3.4~3.9㎧, 오후 0.7~3.5㎧를 나타냈다. 13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2.2~3.1㎧, 오후 1.2~2.6㎧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2.3~3.5㎧, 오후 2.4~4.1㎧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0.3~3.7㎧, 오후 1.9~3.2㎧를 나타냈다.
12일 서핑은 망상해수욕장 ‘매우 나쁨’을 제외하고는 ‘보통~매우 좋음’이다. 다음날인 13일은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다.
12일 파고(오전/오후)는 송정해수욕장 0.3m/0.4m, 만리포해수욕장 0.6m/0.5m, 죽도해수욕장 1.1m/0.9m, 망상해수욕장 0.9m/0.9m, 곽지해수욕장 0.6m/0.5m, 다대포해수욕장 0.3m/0.4m, 진하해수욕장 0.4m/0.5m, 송지호해수욕장 1.1m/1.0m이다. 13일에는 송정해수욕장 0.3m/0.4m, 만리포해수욕장 0.3m/0.3m, 죽도해수욕장 0.9m/0.9m, 망상해수욕장 0.8m/0.9m, 곽지해수욕장 0.3m/0.3m, 다대포해수욕장 0.2m/0.2m, 진하해수욕장 0.5m/0.6m, 송지호해수욕장 0.9m/0.9m이다.
바다여행은 주말 동안 전 해역이 ‘보통~좋음’으로 집계됐다.
갯벌체험은 12일 마시안·거차 ‘보통’을 제외하고는 ‘나쁨~매우 나쁨’이다. 선감·병술만·월하성·신시도·냉천은 체험불가다. 다음날인 13일은 마시안·만대·백미리·거차·냉천·다대 ‘보통’을 제외하고는 ‘나쁨~매우 나쁨’이며 선감·월하성·신시도·하전·만돌은 체험불가다.
12일 해수욕은 송지호·속초·낙산·주문진·경포·송정·망상·삼척·고래불·월포에서 ‘나쁨~매우 나쁨’이지만 이 외 지역은 ‘보통~좋음’이다. 13일은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을 보인다.
스킨스쿠버는 12일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며 다음날인 6일에는 강문해변·울릉 ‘나쁨~매우 나쁨’을 제외하고는 ‘보통~좋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