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초 성수기 주말
하조도 갯바위 낚시 ‘좋음’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밤낮없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휴가 초 성수기인 이번 주말 무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이 바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바다정보를 알아보자.
4일 기준 국립해양조사원 생활해양예보지수에 따르면 5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강원도 아야진항·외옹치항·대진항, 경상북도 울진후정·포항, 충청남도 모항항 ‘매우 좋음’, 인천광역시 영흥도, 전라북도 어청도, 전라남도 하조도 ‘좋음’, 강원도 남애항, 경상북도 울릉도·후포, 경상남도 울산·부산동부, 경기도 국화도, 전라북도 상왕등도, 전라남도 신지도, 제주도 추자도 ‘보통’, 그 외 지역은 ‘나쁨~매우 나쁨’으로 나타났다. 6일 갯바위 바다낚시는 전라남도 하조도에서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으며 충청남도 모항항, 제주도 추자도, 경상남도 울산에서 ‘좋음’, 그 외 지역은 ‘나쁨~매우 나쁨’ 수준이다.
선상 바다낚시는 주말 동안 조름섬 서측해상이 ‘보통’, 공현진항 동측해상과 도두항 북서해상이 ‘나쁨’이다.
선상낚시 물때는 5일 대조기, 6일 중조기이다. 5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0.5~2.1㎧, 오후 1.8~3.3㎧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6.0~7.2㎧, 오후 3.5~7.2㎧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0.6~6.2㎧, 오후 5.1~8.2㎧를 나타냈다. 6일 풍속은 조름선 서측해상이 오전 1.0~3.8㎧, 오후 3.4~5.1㎧를, 도두항 북서해상이 오전 6.6~6.9㎧, 오후 2.8~6.9㎧를, 공현진항 동측해상이 오전 5.8~7.6㎧, 오후 4.5~6.2㎧를 나타냈다.
5일 서핑은 송지호해수욕장 ‘나쁨’을 제외하고는 ‘보통~좋음’이다. 다음날인 6일은 전 해역에서 ‘보통~매우 좋음’이다.
5일 파고(오전/오후)는 송정해수욕장 1.5m/1.5m, 만리포해수욕장 0.4m/0.3m, 죽도해수욕장 0.4m/0.6m, 망상해수욕장 0.4m/0.6m, 곽지해수욕장 0.6m/0.6m, 다대포해수욕장 1.2m/1.1m, 진하해수욕장 1.1m/1.0m, 송지호해수욕장 0.4m/0.6m이다. 6일에는 송정해수욕장 1.3m/1.2m, 만리포해수욕장 0.5m/0.6m, 죽도해수욕장 1.1m/1.2m, 망상해수욕장 0.9m/1.2m, 곽지해수욕장 0.8m/0.7m, 다대포해수욕장 1.2m/0.9m, 진하해수욕장 1.4m/1.4m, 송지호해수욕장 1.1m/1.2m이다.
바다여행은 5일 전 해역에서 ‘보통~좋음’, 여수내륙·여수도서·제주북서·제주남서·제주북동·제주남동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다. 6일에는 여수도서·제주북서·제주남서·제주북동·제주남동에서 ‘매우 나쁨’을 제외하고는 전 해역이 ‘보통~좋음’으로 집계됐다.
갯벌체험은 5일 돌머리·죽림·장양·문항·냉천·다대에서 ‘나쁨~매우 나쁨’이지만 그 외 지역은 ‘보통~매우 좋음’이다. 백사는 체험불가다. 다음날인 6일은 마시안·만대·선감·백미리·거차 ‘보통~좋음’을 제외하고는 ‘나쁨~매우 나쁨’이며 백사·장양·냉천은 체험불가다.
5일 해수욕은 송정·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구조라·상주·춘장대·변산·율포·만성리·협재·중문색달·표선해비치·이호테우에서 ‘나쁨~매우 나쁨’이지만 이 외 지역은 ‘보통~좋음’이다. 6일 화진포·송지호·속초·낙산·주문진·경포·송정·망상·삼척·칠포·진하·일광·송정·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구조라·상주·협재·중문색달·표선해비치·함덕서우봉·이호테우에서 ‘나쁨~매우 나쁨’을 보인다.
스킨스쿠버는 5일 동명항·남애항·강문해변·추암·울릉도·오산항·월포해수욕장·격렬비열도에서 ‘보통’을 보이나 이외 지역은 ‘나쁨~매우 나쁨’이다. 다음날인 6일에는 동명항·남애항·강문해변·추암·울릉도·월포해수욕장·구조라해수욕장·욕지도·격렬비열도에서 ‘보통’이며 그 외 지역은 ‘나쁨~매우 나쁨’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