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게티이미지뱅크)
쌀.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9일 스푸투니크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 당국은 국내 시장 안정을 유지하게 위해 올해 말까지 쌀과 쌀가루의 수출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텔레그램 공지를 통해 “정부가 쌀과 쌀가루 수출을 잠정 금지했다. 이 제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국내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텔레그램에 밝혔다.

금지령은 유라시아 경제 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남오세티야(South Ossetia), 압하지야(Abkhazia) 회원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는 또한 강조했다.

다만 국제 환승 운송의 틀 내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쌀과 쌀가루를 해외로 보내는 것은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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