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 광주시 DB인재개발원에서 50명의 DBRT 참석자들이 산불화재대응키트를 제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3.07.27.
22일 경기도 광주시 DB인재개발원에서 50명의 DBRT 참석자들이 산불화재대응키트를 제작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B손해보험) ⓒ천지일보 2023.07.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22일 DB인재개발원에서 희망브릿지와 함께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예방사업을 위한 산불화재대응키트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 정구호단체로 지난해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강원 산불 피해 복구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DBRT 중 50명이 참여 중인 PA최고위 과정·DB-MBA 프로그램에서 ‘DBRT의 ESG실천’이라는 이름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한 산불화재대응키트는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를 비롯해 방연마스크·담요·화상연고 등 총 8종의 물품으로 구성해 총 100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지난해 산불피해지역인 동해시를 통해 피해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의 산불예방사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재난 예방 및 복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인 2개 소방서에 전자제품을 지원한 것과 더불어 올해도 산불피해 지역인 동해시에 추가로 키트를 지원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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