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동사업 추진키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7일 롯데백화점 수원점과 문화도시 수원 조성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수원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문화도시 수원 조성 및 수원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시설 등 인프라 상호 활용,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문화예술 관련 공동사업 추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인적, 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협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수원이 문화도시이며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을 위한 문화공간임을 알린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사업에 관심을 갖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협력해준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역과 밀접하면서 더 전문적인 문화행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수원점장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 증진에 앞장서는 수원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내 대규모 유통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수원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21년 12월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현재까지 2년차 문화도시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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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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