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까지 사전등록
총 10개 세션 59인 연자, 좌장 참여

2019년 열린 제8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 행사 모습 (제공: 서울부민병원) ⓒ천지일보 2023.07.27.
2019년 열린 제8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 행사 모습 (제공: 서울부민병원) ⓒ천지일보 2023.07.27.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오는 8월 26일 웨스틴조선부산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 제9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슬관절학회 주최, 부민병원 주관, 부∙울∙경 슬관절연구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부∙울∙경지회 후원으로 마련되며,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9개 세션, 58명의 연자 및 좌장이 참여해 슬관절 분야의 치료와 술기, 재건을 비롯해 스포츠 손상에 관한 최신 치료 경향 등 개원의 분야에서 관심을 가질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가장 인기 있는 세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증례 토론에서는 국내 슬관절 치료 분야에서 논란이 있는 주제를 선정해 참가자 전원이 현장 투표 후 전문가 및 참석자 전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도 예정돼 있다.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 진료원장은 “이번 2023 제9회 부민병원 슬관절심포지엄이 참가자분들이 슬관절 치료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기르고, 진료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 여러 선생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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