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개최한 ‘업의 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7.20.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개최한 ‘업의 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7.20.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석탄·LNG 발전분야 중소기업이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확장하는 ‘업의전환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업의전환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현장 방문을 거쳐 칼선 등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말까지 수행기관인 표준협회와 함께 ▲중소기업과 전문 컨설턴트 1:1 매칭, 심층인터뷰 등 컨설팅 ▲신재생·신사업 분야 연구개발, 판로개척 가능성 진단 등을 통해 성공적인 업의전환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우리는 탄소중립이라는 혁명 수준의 에너지전환의 시기에 있으며 국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시대적 과제를 공동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동서발전은 화력산업 기업의 업의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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