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스라엘 공군의 F-35 전투기 (출처: AFP, 연합뉴스)
사진은 이스라엘 공군의 F-35 전투기 (출처: AFP,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군비 확장 흐름을 타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애플이 인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인도 시장이 분기 기준으로 아이폰의 5대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언론·출판사 매입을 위해 자금 취득 경위를 거짓으로 꾸며낸 파나마의 전 대통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텍사스주(州) 국경에서 밀입국자들을 막기 위해 주 당국이 비인도적 명령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미국에서 가정 내 비극적인 어린이 총기사고가 또 발생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곡물수출협정 종료 후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위해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곡물공급 대안을 논의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다른 국가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별개로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한 양자 거래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밝혔다. 미국 테슬라가 독일 공장의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인도 대통령하에서 세 번째 회의를 마친 후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공동 성명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9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우크라전 특수’ 누린 방산업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군비 확장 흐름을 타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6억 8000만 달러, 매출은 167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폰의 5대 시장 인도

애플이 인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인도 시장이 분기 기준으로 아이폰의 5대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인도는 아이폰 판매량에서 독일과 프랑스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파나마 전 대통령 징역

언론·출판사 매입을 위해 자금 취득 경위를 거짓으로 꾸며낸 파나마의 전 대통령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파나마 법무부는 18일(현지시간) “법원이 자금세탁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리카르도 마르티넬리 전 대통령에 대해 128개월의 징역형을 내렸다”고 밝혔다.

◆“美, 밀입국자 강에 밀라 해”

미국 텍사스주(州) 국경에서 밀입국자들을 막기 위해 주 당국이 비인도적 명령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국경 경비대의 한 군의관은 주 공공안전부에 보낸 이메일에서 “사람들이 다시 멕시코에 가도록 물속에 밀어 넣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美서 또 아동 총기 사고

미국에서 가정 내 비극적인 어린이 총기사고가 또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샌디에이고 인근 한 주택에서 3세 아이가 실수로 1세인 동생을 총으로 쐈다.

◆러 외무 “곡물협정종료 후 필요한 국가에 따로 돕겠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곡물수출협정 종료 후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위해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곡물공급 대안을 논의했다고 스푸트니크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방 “우방국들, 나토와 별개로 키이우 지원할 것”

미국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다른 국가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별개로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한 양자 거래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테슬라, 독일 공장 증설 추진

미국 테슬라가 독일 공장의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테슬라는 18일(현지시간) 베를린 외곽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내용의 신청서를 브란덴부르크주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G20 재무장관회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의견 불일치”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화요일 인도 대통령하에서 세 번째 회의를 마친 후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공동 성명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 국방부 “18일 하루 도네츠크 지역에서만 우크라이나 군인 400명 사망”

18일(현지시간) 하루동안 우크라이나로부터 12건의 공격을 격퇴했으며, 이 과정에서 도네츠크 방향에서 이날 하루에만 우크라이나군 최대 400명이 사망했다고 스푸트니크가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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