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농업인 귀농 정착 지원
귀농 정책사업 등 정보 제공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1기 교육생들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3.07.17.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1기 교육생들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3.07.17.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오는 8월 16일까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예비 귀농·귀촌인과 전입 5년 이내 신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총 36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사업 ▲농촌 생활의 이해 및 지역민과의 갈등관리 ▲농지은행 사업 안내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세무 지식 ▲창업 계획서 작성 등의 농업 관련 정보 ▲SNS 활용 ▲농업 기본 작물인 벼·감자·고추 등 기초기술과 토양관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실습 ▲선배 귀농인 이야기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포함한다.

교육 상세 일정과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농기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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