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의 친근감·우호성 나타내
참여형 프로그램 추진 등 활용

귀농·귀촌 캐릭터 ‘오소(OSO)’.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3.07.12.
귀농·귀촌 캐릭터 ‘오소(OSO)’.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3.07.12.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캐릭터 ‘오소(OSO)’를 개발, 청년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에 개발된 캐릭터인 ‘오소’는 ‘함평천지한우’의 상징인 ‘소’를 소재로 개발됐다. ‘함평으로 오라’는 의미에서 ‘오소’라고 이름 붙여졌다. 아울러 초원의 농부가 연상되도록 밀짚모자를 쓰고 함평의 친근감과 우호성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캐릭터 개발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한 달간 공모전을 개최하고, 2회의 내부 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 2월 3종의 대상 캐릭터를 발굴했다.

이어 발굴된 캐릭터를 대상으로 디자인화 작업을 했으며 올해 봄 ‘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캐릭터를 활용한 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캐릭터 로고와 기본형 1종, 응용형 20종을 개발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캐릭터를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함평 방문을 유도하고 정주 의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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