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사진 전시회’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리본커팅식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손명희 울산시의원(왼쪽 세번째), 이혜인 울산남구의원(왼쪽 네번째), 김남현 동서발전 기후변화대책부 부장(왼쪽 일곱번째), 서민태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사장(왼쪽 열 번째))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7.11.
‘환경 사진 전시회’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리본커팅식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손명희 울산시의원(왼쪽 세번째), 이혜인 울산남구의원(왼쪽 네번째), 김남현 동서발전 기후변화대책부 부장(왼쪽 일곱번째), 서민태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사장(왼쪽 열 번째))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7.11.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환경 사진 전시회’를 울산도서관에서 오는 23일까지 13일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환경 사진전에는 환경보전을 주제로 시민이 찍은 182점의 공모작품 중 입선작품 41점과 시민이 플로깅을 하며 주운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정크아트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동서발전은 어린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과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고 사진전이 끝나고 입선작품을 대상으로 관람객 투표와 본심사를 거쳐 8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25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강수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울산시민의 환경 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진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울산이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데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와 생활 속 걷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초록발자국 챌린지’를 진행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교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를 운영하는 등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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