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3.06.29.
화성시청 전경. (제공) ⓒ천지일보 2023.06.29.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7월부터 재택치료단(응급환자관리팀) TF 해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되고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경기도 환자관리반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고, 야간 응급환자 행정안내 이용이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화성시는 재택치료단(응급환자관리팀) TF 해체로 인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감염병관리과로 업무를 이관하고 확진자 의료상담 및 응급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주간에는 행정안내센터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야간에는 119로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재택치료단 TF운영이 종료됐다”며 “코로나19가 일반의료 대응체계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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