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 4차 연수. (제공: 인추협)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 4차 연수.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4차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 연수를 마쳤다.

인추협은 최근 일선 학교 교사를 비롯해 89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수는 ‘행정안전부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일기 쓰기 교육에 대한 이해 강의 ▲일기 쓰기 수상자 발표 ▲교사 일기 지도 사례 발표 ▲일기 쓰기 지도 사례 발표 ▲초등 일기 쓰기 지도 전략 ▲중등 일기 쓰기 지도 전략 ▲나와의 만남 글쓰기 프로그램의 실제 ▲일기 쓰기 분임 토의 등으로 이뤄졌다.

휴일임에도 89명의 인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일기 쓰기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형성했다고 인추협은 전했다.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 4차 연수. (제공: 인추협)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과정 4차 연수. (제공: 인추협)

인추협은 “연수에 참가한 사람들은 사랑의 일기 쓰기 지도 강사 양성 연수를 통해 일기 쓰기의 가치를 깊이 깨달았으며, 자신부터 일기를 쓰고 지도하겠다는 다짐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고 이사장은 “선생님들의 일기 지도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일기쓰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학생들은 일기를 통해 인성이 올곧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추협은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 왕따, 존속상해 사건, 마약 사범, 음주 운전, 교통법규 위반, 전세 사기 등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일기 쓰기가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사랑의 일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