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혁 부위원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방문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을 방문해 공공 마이데이터 추진현황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천지일보 2023.06.20.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을 방문해 공공 마이데이터 추진현황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천지일보 2023.06.2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방문해 데이터 관련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개보위가 밝혔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마이데이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개인정보위의 마이데이터 추진 과정에 도움이 될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4월 개소한 데이터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14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이 공포일로부터 1년에서 2년 범위 내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개보위는 민간전문가·산업계·시민단체·관계부처 등이 참여해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 협의체와 실무 추진단인 ‘범정부 마이 데이터 추진단’을 구성해 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마이데이터 추진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개인정보위가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마이데이터 핵심인프라 구축, 생태계 활성화, 신뢰성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 마이데이터 혁신 추진전략’을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