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사장(왼쪽)이 김포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천지일보 2023.06.16.
박형덕 사장(왼쪽)이 김포시민에게 에너지 절약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천지일보 2023.06.1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6일 경기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하루 1킬로와트시(kWh)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쿨비즈(Cool-Biz) 차림으로 김포시민에게 실내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요령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경기 평택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왔다. 또한 김포 학운산업단지에 한국 최초의 발전용 가스터빈이 가동될 열병합발전소를 짓고 있다.

서부발전은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서인천, 군산, 구미, 여수 등 나머지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하고 ‘체온Down↓, 업무효율 Up↑ 쿨비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과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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