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이라는 용어가 있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 99%는 중소기업이고 근로자의 88%는 중소기업 근로자라는 의미이다. 한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생산에 5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통계에 의하면 중소기업 근로자 급여는 대기업의 6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열악한 임금체계 때문에 많은 근로자가 대기업을 우선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한 학생의 10% 정도만 대기업에 취직이 가능하고 나머지 90%는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취업을 해야 한다. 이같이 열악한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90%는 대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20년 전만 해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수출 비중은 반반이었다. 지금은 대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부처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아울러 통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다.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계를 좀 더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한국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도와줄 필요가 있다.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타개하는 방법은 구독 경제 활성화, 정부의 공공 조달 확대, 생산 판매 등 모든 영업 행위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이다. 4차 산업 혁명의 혁신을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 한다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4차 산업 혁명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상생해 성장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에 임금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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