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재 ㈜문경미소 방문
지역 특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8일 경북 소재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3.06.0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8일 경북 소재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aT) ⓒ천지일보 2023.06.08.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8일 경북 문경시 소재 오미자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대표 김경란)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문경 오미자는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대표 특산물이자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슈퍼푸드로 수출 유망품목”이라며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를 추진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는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오미자김 등 오미자 관련 제품을 가공해 제조·판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물론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인증,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FSCC22000),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획득해 전 공정에서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 약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