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물가는 3%대로 안정됐다. 그러나 식품 가격은 6%로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최근에는 편의점 구독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편의점에 일정한 금액을 지불한 뒤 도시락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 먹는 것이다. 서민은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크게 타격을 받는다.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것은 물가가 오르는 것이다. 미국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5.5%까지 올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 가격은 70% 올랐다. 식품 가격도 50% 이상 올랐다. 세계 최대의 밀 생산국이 바로 우크라이나이기 때문이다. 전쟁과 이상 기후로 인해 식품 가격이 이렇게 50% 이상 급등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무역 의존도가 75%로 세계 3위다. 한국은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사는 나라다. 교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여서 전쟁 확대와 교역 감소로 인해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식품 가격을 안정화 시켜 국민의 어려움을 도와야 한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이용하는 국민의 숫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서민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주는 방증이다.

최근에 설렁탕 한 그릇도 1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서민이 가장 즐겨 먹는 설렁탕과 짜장면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올랐다. 식품 가격을 안정화 시켜야만 우리 국민의 삶이 안정된다.

정부의 역할은 우리 국민의 삶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많은 기업이 한국에 일자리를 만들게 해야 한다. 한국 법인세는 26%로, 미국과 OECD 국가 21%보다 많이 높다. 싱가포르는 법인세가 17%로 매우 낮다.

홍콩에서 떠나는 많은 금융 본부를 싱가포르가 유치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유출액이 유입액보다 네 배 많다.

한국 기업은 국내에 공장을 만들기보다는 미국이나 베트남 등에 공장을 짓는다. 국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식품 가격을 안정화 시켜 국민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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