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 일원에 건립
주민 공동체 활성화 거점 활용

전남 함평군이 주민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될 ‘대동휴센터’ 준공식을 지난달 31일 대동면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3.06.01.
전남 함평군이 주민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될 ‘대동휴센터’ 준공식을 지난달 31일 대동면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3.06.01.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주민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될 ‘대동휴센터’ 준공식을 지난달 31일 대동면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장, 임정택 대동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울림 한마당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대동휴센터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건립됐다.

대동면 향교리 일원에 지상 1층, 3개동으로 건립됐으며 세탁실, 시청각실, 공동생활홈 등 노인 친화 공간으로 조성돼 있어 농촌 독거노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근 부지를 활용한 마루쉼터, 안심길 등 주민 생활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휴식 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동휴센터가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이바지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운영위원회는 향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해 노인 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관리 위·수탁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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