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 정부가 2027년까지 외국인 환자 70만명을 유치하기로 했다. 정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은 대한민국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의료 핵심 지역이 됐다. 2022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4만 8000명이다. 2021년에 비해서 70%로 증가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 무역이 축소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반도체와 제조업 중심인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료와 건강을 핵심전략으로 구축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코로나와 미중무역 전쟁 확대로 대한민국 수출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제 서비스산업 활성화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K-의료 글로벌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한민국 의료 기술은 미국의 90% 정도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재 의사들의 반대로 온전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의료선진화가 되고, 세계 의료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해야 한다. 한국은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미래 먹거리를 위해 혁신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스마트폰 보급률, 통신 인프라, 전자 정부가 세계 1위다. 따라서 비대면 진료 확대와 의료산업 규제완화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야 한다.

4차 의료산업 혁신은 대한민국을 더욱 성장하게 할 것이다. 의료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부는 고령화시대와 저출산으로 인해 더욱 중요한 산업이 됐다. 소득 3만불을 넘어서게 되면서 인류는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바이오산업을 한국의 새로운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정부와 의료 기관은 전 세계적인 의료산업 발전에 발맞춰, 대한민국이 의료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의 많은 규제를 해제해 대한민국 의료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

삼성이 반도체 이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한 것은 바로 위와 같은 이유다. 한국은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 등 세계에서 단일공장으로 가장 큰 바이오 생산시설을 갖췄다.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한국의 이점을 살린다면 바이오산업과 함께 해외 환자유치는 한국의 신성장 산업이 될 것이다. 정부와 의료계의 전폭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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